직장이든 모임이든 사람이든 항상 같은 것 같다.
너무 기대되거나, 긴장되거나, 걱정하게 되면 나는 그것이 내 몸에 그대로 전해져 온다. 그대로 두통이 찾아오는 것이다. 그렇게 생긴 두통은 기침을 유발하고 나는 결국 몸 상태가 나빠진다. 아닌 것 같아도 나는 꽤나 신경이 예민한 동물인 것이다.
허나, 쓸모없는 걱정과 필요이상의 기대는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법. 걱정과 기대만큼 그 일에 대해 열정과 시간을 쏟으면 될 일이다. 그렇다면 몸이 아프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.
더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자 애쓰지 말자. 더 열정적인 사람으로 보이려 노력하지 말자. 나는 그저 나다. 스스로를 갈고 닦는 데 힘쓰자. 그리하면, 만약 내가 멋지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사람들이 그렇게 봐줄 일이다. 만들어서 내보인 모습은 오래가지 못하고 사상누각이 된다.
그러니, 긴장하지 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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