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신의 자리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어깨쯤은 대수롭지 않게 치고 지나갈 수 있는 사람.
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쯤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며 짓밟고 가는 사람.
약육강식, 자본주의에 살고 있고 그렇다고 또 모두들 인정하는 사회에 살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 따뜻하게 세상과 사람들을 보듬어주려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, 조금이라도 기회가 있으면 그저 자신이 뺏기는 사람이 아닌 수탈자가 되려고만 노력하는 사람들.
슬프다.
인간이 인간다움을 잃으면 그때부턴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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